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

관상동맥 석회화와 연관된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관상동맥 석회화란, 심장 주위의 관상동맥이나 심장 내부의 혈관벽에 칼슘이 쌓여서 혈관이 뻣뻣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현상은 심장혈관 질환의 필요한 인자 중 하나로, 관상동맥 석회화가 심각해지면 심장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상동맥 석회화는 심혈관 질환을 예측하고 예방하는데 필요한 역할을 합니다. 관상동맥 석회화는 주로 CT나 전산화 단층촬영CT angiography 등의 영상검사를 통해 진단됩니다.

관상동맥 석회화 이유

과학적으로 확실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추측을 해본 결과 몇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동맥경화증 동맥에 벽에 플라크가 쌓여서 동맥이 좁아지는 현상입니다. 이 플라크가 딱딱하게 어려워지는 현상을 석회화라 합니다. 플라크는 지방, 칼슘, 콜레스테롤 등이 혈관에 축적되는 물질을 말합니다 만성 염증 우리 몸에 이상이 생기면 면역반응으로 염증이 생깁니다. 그런데요 만성염증의 경우 동맥혈관 벽을 손상시켜 동맥경화를 일으킵니다.

고혈압 혈압이 높으면 혈관벽을 손상시키고 그러면 염증이 생깁니다. 그러면 동맥경화가 생깁니다. 콜레스테롤 : 나쁜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손상시키고 동맥을 석회화시킵니다. 당뇨병 : 혈관 손상, 염증 증가 등으로 동맥경화를 일으킵니다.

연구분야 심근경색증 환자의 세포치료방법 확립매직셀 프로그램 완수

매직셀(MAGIC-CELL) 프로그램은 줄기세포생물학의 기초연구 결과를 임상에 적용하여 상용화한 사례로 2002년도에 기초ㆍ임상연구를 시작하여 2015년도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증받아 현재 병원에서 급성심근경색증 환자들에게 심혈관재생의 목적으로 시술하고 있습니다. 15년 동안의 연구가 [LANCET], [CIRCULATION],[EUROPEAN HEART J.] 등 최고 권위의 잡지에 16편의 논문으로 출판되었기에, 세계 전문가들의 검증을 통과한 과학적인 치료법입니다.

관상동맥 석회화와 동맥경화의 관계

그렇다면 관상동맥 석회화 검사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관상동맥의 석회화가 동맥경화의 진행 정도를 보여줄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동맥의 내막이 점차 두꺼워지고 단단해지는 변화를 겪게 됩니다. 아쉽게도 동맥경화 자체를 바로 알 수 있는 검사 방법은 최근까지는 없으며, 여러 가지 간접적인 검사 방법들을 통해 동맥경화 유무를 판단하게 됩니다. 관상동맥 석회화 검사는 경동맥 초음파와 함께 동맥경화 정도를 알 수 있는 일반적인 검사 방법입니다.

관상동맥 석회화 검사는 비교적 쉽게 동맥경화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는지를 예측할 수 있으며, 그에 대한 적절한 처치를 통해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주 유용한 검사입니다.

관상동맥석회화 예방

높은 관상동맥 칼슘 지수는 한겨울에 폭설 지역의 도로 상황과 유사합니다. 도로 옆을 따라 쌓인 눈 더미로 인해 도로가 좁아지는 현상입니다. 비슷하게 중증 관상동맥 석회화가 있는 인원은 향후 혈관벽에 더 많은 콜레스테롤과 칼슘 침전물이 생길 가능성이 더 큽니다. 관상동맥 석회화 지수가 높으면 관상동맥에 여러가지 상태의 죽상경화증이 존재하게 됩니다. 상황을 악화시킬 수는 없지만 혈관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는 있습니다.

석회화가 오래전에 심하게 진행된 경우도 있지만 석회화가 막 시작된 동맥경화증도 있습니다동맥경화증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죽상경화증의 위험 요인이 많을수록 진행 속도가 빨라지고 관상 동맥 벽 전체에 많은 양의 콜레스테롤이 축적됩니다.

관상 동맥 석회화 검사와 예방

관상 동맥 석회화의 정도를 알려면 CT검사를 통해 관상 동맥 속 칼슘의 수치를 계산해야 합니다. 사안은 CT검사는 방사선 노출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에 증상이 확실하지 않을 경우에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40세 미만의 남성과 50대 미만의 여성은 CT검사를 권하지 않고 있지만, 고위험군에 속하는 생활습관병고지혈증, 고혈압, 당뇨을 앓고 있으면 전문의가 판단해서 CT검사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동맥 석회화를 예방할 수 있는 영양소로는 비타민 K2가 있는데, 비타민 K2는 혈액 속 칼슘을 뼈로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발효식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고 치즈나 버터와 같은 동물성 지방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약, 포화 지방의 섭취가 부담스러우면 영양제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