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중단, 건설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중단, 건설사

미분양 폭탄, 결국 건설사 줄도산으로 이어지나 범현대가의 중견 건설사 HNC 소식을 이미 접해보신 분들 계실 겁니다. 2년 전만 하더라도 연 수익 2,800억 원 이상을 올렸던 회사의 상황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는 기사를 봤는데요. 경기 침체와 더불어 부동산 PF 위기로 유동성이 막히면서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현장이 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범현대가의 중견 건설사도 휘청거리는 상황인데, 지방 중소 건설사는 아무 문제가 없을까요? 국토교통부에 의하면 지난 1년 간 5곳의 종합 건설사가 부도 처리됐는데, 올해는 벌써 3달 만에 3곳이 부도를 맞았다고 합니다.

실제 폐업을 신고한 건설사는 4월 20일을 기준으로 143곳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나 급증한 숫자입니다. 건설사 외 전문 공사업체까지 합치면 무려 1,130곳으로 대폭 늘어납니다.


미 증시 기술주 실적 공지 임박
미 증시 기술주 실적 공지 임박


미 증시 기술주 실적 공지 임박

지난주 테슬라 실적 발표에 테슬라 주가가 곤두박이칠 쳤습니다. 그리고 이번주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연이어 이어질 예정이고요.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스 등 나스닥 대표 기업들이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다소 낮은 예상에 부합하는 정도의, 그래도 괜찮은 정도로가 평가할 수 있는 정도의 실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합니다만, 만약 예상외로 부진한 성적이 나오면 급격한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월가에는 이런 격언이 있다고 하죠. 5월에 팔고 떠나라. 이번 주 발표되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 미 증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빅테크 기업 실적공지 외에도 3월 개인소비자지출 가격 지수도 발표가 되는데요. 이는 FOMC가 아주 즐겨차는 물가 지표입니다.

완만한 경기 침체 가능성 UP
완만한 경기 침체 가능성 UP

완만한 경기 침체 가능성 UP

한경 비즈니스 기사에 의하면 미국 2대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브라이언 모이니한 CEO는 미 경제가 올 하반기 완만한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합니다. 그는 소비 측면에서는 아직 경기 침체 움직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지는 않지만, 결국 소비자들이 소비에 더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의견을 밝히면서, 완만한 경기 침체 가능성을 신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주 높은 인플레이션과 미 연준의 공격적인 대출 금리 인상 행동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 3월에도 규모를 파악하기 어려운 각국 중앙은행의 스텔스 양적 완화로 인해 증시가 과열되고 있는 것이라는 의견을 냈었죠. 지금은 반대로 거의 모든 중앙은행이 유동성 공급을 멈추거나 과거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긴축 정책을 펼치면서 유동성이 재빠르게 줄어들었고 또 앞으로도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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