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용종 ​​(Gallbladder polyp)의 증상 진단 검사 치료 쓸개에 혹이 생겼어요 외과

담낭용종 ​​(Gallbladder polyp)의 증상 진단 검사 치료 쓸개에 혹이 생겼어요 외과

췌장은 위장 뒤쪽에 있기에 약간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소화액을 만들고 인슐린을 생성시켜 혈당을 조절하는 췌장은 크게 머리, 몸통, 꼬리로 나뉩니다. 위에 인접하게 있으면서 십이지장과 부착되어 있고, 그 끝부분에는 비장이 있습니다. 또 여러 혈관과도 얽혀 있어 수술을 하기에는 까다로운 장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콧물처럼 끈적끈적거리는 점액 성분을 분비하는 물혹이 있고 그렇지 않는 물혹이 있습니다. 대개 우리가 췌장의 물혹을 볼 때, 이게 나쁘냐 좋으냐 앞으로 나쁠 가능성이 있느냐를 볼 때 가장 가치있게 보는게 점액을 포함하고 있는 물혹이냐 아니냐를 봅니다.

췌장의 양성 종양은 물주머니라는 뜻의 낭종이라 불립니다.

초음파내시경 검사

초음파내시경은 내시경의 끝부분에 초음파 팁을 붙여 담낭 근처에서 내시경과 초음파를 함께 진행하여 시행하게 됩니다. 내시경으로 담낭근처 구조물을 보면서 초음파로 담낭 점막과 그 아래 근육층에 존재하는 용종성 병변을 확인하는데 해상도가 높아 담낭 용종의 감별에 유용합니다. 초음파상 용종의 기저부가 넓거나 주변 조직보다. 어둡게 보이는 저 에코 병변, 담낭 벽의 침윤 등이 관찰되면 악성 용종을 의심하게 됩니다.

초음파내시경은 침습적 시술이므로 간단히 시행할 수 있는 복부초음파 검사에서 담낭용종의 악성 여부 확인이 어려울 경우에 시행을 고려하게 됩니다.

십이지장 용종 원인

식습관적인 문제가 가장 첫 번째입니다. 주로 육류, 기름진 음식 등을 과하게 섭취했을 때 담즙산이라는 독성물질의 분비가 촉진되며 이로 인해 십이지장 점막에 상처를 입히고 손상을 줘 세포가 변이 됩니다.

이렇게 변이가 발생하면 용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음주와 흡연도 비슷하게 위험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유전적인 요인인데 이는 아직까지 정확하지 않아서 현재까지도 연구 중에 있습니다.

췌장과 당뇨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위와 장에서 소화된 후 포도당의 형태로 분해됩니다. 이럴때 췌장에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인슐린은 포도당과 함께 혈관을 따라다니며 포도당을 흡수시킵니다. 혈당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돕는 것입니다.

하지만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거나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 합니다. 이렇게 되면 혈액 안에 포도당이 넘쳐 당조절이 되지 않고 혈당이 높아져 당뇨가 발생합니다.

때문에 갑자기 혈당 조절이 되지 않거나 가족력이 부재할 때 당뇨병이 생겼다면 췌장암이나 췌장 질환을 의심하게 될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 췌장암의 신호일 수도 있다

성인에서 당뇨가 오랜동안 있었는데, 최근 들어 수개월 전에 갑자가 당이 조절이 안 되거나 혹은 당이 없었던 환자가 갑자기 당뇨가 생겨서 당뇨약을 먹었는데 그 당시 당뇨가 생기면 무게가 빠지는데 당뇨약을 먹으니깐 체중은 돌아왔어요. 그래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좀 이따가 췌장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있습니다.

그래서 갑작스러운 당뇨 혹은 오래전부터 당뇨를 앓았는데 최근 동안 악화한 분들은 췌장암에 대한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한 번은 염두에 두시고 생각해 봐야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복부 컴퓨터 단층촬영CT

용종의 형태만으로는 비종양성 용종과 종양성 용종의 구별이 쉽지 않아 필요시 복부 CT 검사를 합니다. 복부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에서는 용종의 크기가 최소 5mm 이상 되어야 확인이 가능합니다. 복부 CT상 담낭의 용종이 하얗게 조영 증강high attenuation이 되거나 무경성 용종 모양을 보이면 종양성 용종을 의심해야 합니다. 악성 용종의 가능성이 크다면 병변 침윤 및 전이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복부 컴퓨터 단층 촬영CT이 필요합니다.

췌장질환과 육류

췌장이나 담도에 병이 있는 분들 중에는 채식주의자가 많습니다. 평소에 고기가 소화가 잘 안되니까 채식주의자라고 이야기하지만 사실 고기를 피하게 되는 것입니다. 췌장의 기능이 거의 다. 없이 위축되니까 한계에 부딪히다가 내분비 계통에 영향을 미쳐서 당뇨가 생긴 것 같습니다. 그래서 두 전조증상채식, 당뇨이 어떠한 방안으로 보시면 사전에 췌장 질환을 의심하게 될 수 있었던 필요한 신호가 될 수 있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