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 유 퀴즈프로그램 온 더 블럭 이야기꾼의 글쓰기, 스토리텔링 노하우
1.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정성일은 유퀴즈에 출연해서 극 중의 배역과 달리, 지독하게 가난했던 성장기를 떠올리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정성일은 지난 2000년 단편극 ”젊음 예찬”으로 데뷔한 22년 차 베테랑 배우입니다. 그는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를 묻자 “꿈이 없었습니다. 먹고사는 거에 급급해 있어서. 제가 어머니를 늦게 만났다. 어머니가 몸이 편찮으셔서 먼 곳에서 긴 시간 동안 요양 가 계셨다.
아버지는 일관되게 영혼이라 집에 안 계시고. 고3 올라갈 때쯤 어머님 몸이 좋아지셔서 저희를 보듬어줄 수 있는 상황이 됐다”라는 어린 시절 힘들었던 사연을 회상했습니다. 이어 “그때 어머니가 대학 가야 하지 않겠냐고 그러시더라. 저는 공부한 적도 없고 생각한 적도 없어서 누나가 실습 위주 찾아봐줬다.
책 내용
> 보통 우울증 환자는 과거의 lsquo;선택rsquo;을 일관되게 반추합니다. 가령 구체적인 진로를 선택한 후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든가, 어떤 사람을 만나 인생이 불행해졌다고 고민하는 등 다른 선택을 했다면 현재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고 끝없이 고민하는 것입니다. (p.105) > 사람들은 흔히 자살로 세상을 떠난 사람들은 이기적이라는 편견을 강화시킬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위험합니다.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은 이기적이라기보다.
오히려 자기가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짐이 된다고 고민하는 경향이 극도로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죽음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미칠 영향을 과소평가하고, lsquo;자기가 사라지면 짐을 덜어주는 것rsquo;이라고 생각합니다. (p.171) > 정신 질환을 자체적으로 느끼고 그것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움을 청하는 일이 어느정도로 어려운 일이며, 어느정도로 큰 용기가 요구되는 일파악 분명히 안다.
차기작
현재 해 2월 17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하는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뿐인데”의 주연을 맡았습니다. 여기서 임시완은 준영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일본 작가 시가 아키라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뿐”인 평범한 직장인이 스마트폰을 분실한 후 그 폰을 주운 누군가에 의해 일상생활 전체를 위협받는 일련의 사건들을 마주하게 된다는 내용의 현실 밀착 스릴러입니다.
임시완의 맑고 선량한 이미지로 인해 임시완이 핸드폰을 잃어버리는 역인가..?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임시완은 이 영화에서 주운 스마트 폰으로 사건을 일으키는 빌런 역할을 연기합니다. 또 2023년 9월에는 영화 1947 보스톤의 개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영화 ”1947 보스톤”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다시 열린 보스턴 세계적인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들의 실화에 합당한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