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플립 4, Z폴드 4 훈련 후기
퇴근 후에도 회사에서 연락이 올 때면 지속적으로 이런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업무용 핸드폰이 따로 있다면야 좋겠다” 일과 개인의 삶이 명확하게 분리되지 않는 것은 우리에게 은근히 많은 스트레스를 주곤 합니다. 물리적으로 다른 핸드폰을 하나 장만해야지만 분리가 가능했던 것이 다음 달부터는 ”듀얼 심” 서비스라는 것이 도입이 되면서 유일하게 하나 핸드폰으로 두 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달부터 한국에서도 스마트폰 하나로 두 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일반 핸드폰에서 사용하고 있는 일반 실물 유심(USIM)에 추가로 e심(eSIM)을 활용하는 방식이 적용됩니다. 유심이란 ”범용 가입자 식별 모듈 장치”의 줄임말로 가입자를 식별할 수 있는 각종 개인정보를 담고 있는 장치를 말합니다.
2% 부족했다
이번 발표에 관하여 KB증권에서는 ‘갤럭시 언팩: 2% 부족’이라는 이름의 파일을 내놨다고 하는데요. 비록 완성도를 위한 선택이었다고 하더라도 기존에 비교해 큰 차이점이 없습니다.는 점이 가장 컸습니다. 촬영기 센서는 플립4 후면 카메라가 변경된 것을 제외하면 없었고, 온도는 1도정도로 오차범위 내에서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진동 모터는 여전히 저렴한 모듈을 쓴 듯 하고 G운영체제 연관 질문을 회피하는 모습이 보이며 S22 시리즈나 다른 삼성 갤럭시 정도의 성능 하락폭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쓰로틀링 전 성능은 개선되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쓰로틀링이 발생한 후 부터는 크게 개선된 점은 없습니다.는 것이죠. 샤오미 12S와 같은 China 제조사들이 스냅드래곤 8+ Gen 1을 탑재하면서 과거 세대 대비 약 5도의 온도 하락을 만들어낸 점과 대비되는 부분입니다.
자급제 VS 통신사 개통
저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요금제가 마음에 들어 무조건 자급제로 구매하려고 했습니다만 생각보다. 갤럭시 폴드 3의 인기가 높아서 사전 예약 첫날에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품절이 되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선택지가 통신사 개통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던 SKT보다. KT나 U+의 장점이 더 좋기는 했지만 이미 결합할인을 받고 있었기에 저는 통신사를 옮기기보다는 SKT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처음 6개월을 4만원대 중반의 요금제를 활용하는 조건으로 공시 지원금으로 약 50만원 정도를 할인받아 약 250만 원 정도에 구매를 했습니다. 24개월 할부로 진행하였고 통신비와 기기값 포함하여 한 달에 약 15만 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것으로 계산되었습니다.
갤럭시 펜의 사용성
이번 갤럭시 폴드3에서는 S펜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저는 기존에 갤럭시 자료 8을 약 4년 정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자연스레 갤럭시 자료 시리즈에서 활용하는 S펜을 오래 사용해왔고 자주는 아니지만 일과시간 필기를 하거나 스마트폰 화면을 캡처하여 상대방에게 정리를 할 때 S펜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오고 있었습니다. 제가 잘 사용하던 S펜을 갤럭시 폴드에서도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과 갤럭시 Z 폴드의 대 화면에서 S펜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건은 완성도
전체적으로 이번 갤럭시 Z 폴드/플립4는 아주 큰 변화를 불러오기 보다는 제품의 완성도에 집중한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G운영체제 논의 등의 여파로 최신 삼성 제품들의 기본기에 대한 의구심이 늘어난 만큼 이를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급진적인 변화보다는 보수적인 어프로치가 더 맞는 판단인 것은 확실합니다. 삼성의 폴더블 연관 기술을 세상에 보여주는 장인 Z 라인업이라고 하더라도 말이죠.뭔가 큰 한 방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최신 기술을 집나약한 폴더블이라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 폼팩터가 완성되어 가고 무르익는 시점이기에 더욱 그렇고, 삼성의 입장으로서는 완성도에 모든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갤럭시가 추구해야할 방향
이번 갤럭시 언팩을 보며 느낀 점은, 분명히 삼성이 아직 G운영체제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완성도를 높이려 한 시도는 좋았으나 그 결과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1도 가량의 발열 개선이나 개선점이 아예 없는 GOS는 실망스럽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삼성은 앞으로 완전히 방향을 틀어야 할 것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이번 언팩처럼 큰 틀에서는 많은 발전으로 보일 지 몰라도 깊게 들여다보면 현상유지에 가까워지는 기기들만이 출시되겠죠. 오랜 갤럭시의 팬들을 포함한 소비자는 지쳐 떠나갈 것입니다.
삼성 갤럭시 브랜드가 다시 날아오르기 위해서라도 정말 목숨을 건 쇄신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2 부족했다
이번 발표에 관하여 KB증권에서는 ‘갤럭시 언팩: 2% 부족’이라는 이름의 파일을 내놨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급제 VS 통신사 개통
저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요금제가 마음에 들어 무조건 자급제로 구매하려고 했습니다만 생각보다. 호기심이 생기다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갤럭시 펜의 사용성
이번 갤럭시 폴드3에서는 S펜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