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박5일 가족여행 (동문시장, 월정리, 만장굴)

제주도 4박5일 가족여행 (동문시장, 월정리, 만장굴)

요새 제주도 여행하는 여행객 수가 줄었다고 하죠 제주도의 바가지 물가로 인해 해외로 돌아선다고들 합니다. 저는 10년 전 학교 수학여행을 마지막으로 제주도에 가본 적이 없어서 올해 여름휴가로 제주도를 가기로 오래전부터 계획해왔기에 그대로 비행기 타고 다녀왔어요. 숙소 라온 휴양지 숙소TIP 저는 남자친구의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제주도 숙소 제공 복지를 이용하기로 하여 6일 내내 한 숙소에 머물렀습니다. 그치만 제주도의 여러곳을 다니고 싶다면 숙소를 매일 다르게 잡으면 이동이 편리합니다.

한 숙소에서 머물게 되면 숙소에서 먼 곳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제주도 여행객 수가 줄면서 미리 예약해뒀던 항공권보다. 가격이 더 저렴한 비행기들이 많아졌습니다.

한마디로 말 공원인데 여길 간 이유가 말타고 공연하는게 있었으나 가족끼리 보기 좋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제주도 하면 말이 생각나기 때문에 궁금해서 가보았습니다. 참고로 네이버 예약으로 하면 할인받아 갈 수 있기에 예약하고 공연시간이 있기에 2시30분 공연 시간에 맞춰 갔다. 등등 승마체험과 카트도 탈 수 있는 곳입니다. 갔더니 비가 왔는데 비가 와도 공연은 취소되지 않았습니다. 광개토대왕을 주제로 공연을 하였는데 말을 타고 각종 진기명기를 보여주는 공연이었다.

나름 스토리도 있고 전투씬도 있었어요. 공연 스타트 전 말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도록 당근을 팔았는데 개인적으로 공연 수입보다. 당근 장사가 수입이 더 많아보일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구매했습니다. 오프닝 인사하는 말 그리고 조랑말들이 나오는데 다리도 짧아서 뛰다니는데 씬스틸러였다.

오는정김밥

제주 서귀포시 동문동로 2 제주도에 오면 이 김밥을 꼭 먹어봐야한다더라고요 전화예약안되고 방문예약만 가능하다고 하여 일찍이 출발했습니다. 10시쯤에 왔는데 2시간을 기다려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꼭 먹어보라고 하니 각1줄씩 전메뉴 포장예약걸어두고 2시간 뒤에 찾았습니다. 오는정김밥, 치즈김밥, 떡갈비김밥, 참치김밥, 깻잎김밥, 멸치김밥 사실 너무 큰 기대를 하고 먹었더니 의외로 평범하네? 하는 맛이었으나밥에 유부도 들어가있고 정성이 많이들어간 느낌의 김밥이었습니다.

협재리 한정식의 식당

한정식을 하는 식당이었는데 고등어 아니면 갈치 구이를 선택하여 정식이 나왔고 1인 식사는 불가하다고 합니다. 한판에 정갈하게 반찬과 구이가 나오는 방식이었고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4인이기 때문에 고등어랑 갈치구이 하나씩 골라서 주문 했다. 4인상이 나왔는데 나는 이게 2인상 한판이고 한판이 또 나올 줄 알았는데 이게 4인상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좀 의아했다. 반찬부터 4인상이 아닌 것 같은데. 낱개 반찬들 4개씩 넣어준거 보시면 4인상인 거 같긴합니다.

이런 식으로 나오면 그냥 따로 따로 앉아서 2인상씩 주문하는게 더 나을 수도.? 반찬 더 달라고 하면 줄 것 같았는데 리필 하진 않았습니다. 마지막 셋째날 느지막히 일어나 조식을 먹고 비행기 타기 전까지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건축학개론에 나온 서연의 집 카페를 한번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오설록 티 뮤지엄

대형 카페라고 보시면 되지만 하지만 체험 프로그램도 있지만 그냥 구경만 하러 갔다. 안에 카페도 있어서 녹차 디저트가 음료를 맛 보는 것도 괜찮으나 사람이 많아 자리가 있으면 먼저 확보 후 먹는게 좋을 것 같다. 그외 여러가지 녹차 관련 상품들도 있어서 몇개 구매. 참고로 오설록 인터넷 가입하면 10 할인 쿠폰이 있으니 가입하고 구매하면 추가 할인 받을 있습니다.

간단히 구경을 끝내고 협재 해수욕장을 가보았습니다.

은갈치김밥

제주도에서의 마지막식사로 제주공항 근처의 은갈치 김밥을 먹었습니다. 여긴 테이크아웃해서 바다가 보이는 곳에 가서 먹는게 룰인듯 하여 저희도 포장해와 근처 편의점에서 먹었습니다. 맛있긴 한데 해초가 비린맛이 강해 아쉬웠습니다. 김밥엔 역시 라면 5박6일 여행다녀오고나니 여행 후유증에 시달리느라. 주말에 아무것도 못하고 쉬고 그 다음주 평일 내내 너무 힘들었습니다. 자도자도 피곤하고 피곤한데 누우면 잠이 안오는 악순환. 아무튼 국내여행을 노린다면, 특색이 강한 제주도로 가끔 여행 좋은거같습니다 사실 전 흑돼지 외에 다른것들은 물가가 크게 비싼지 모르겠더라고요 저희는 회를 안좋아해서 회도 안먹었고. 입장료같은건 거의 저렴했던거같습니다. 기념품은 제주도 뿐만 아니라 어딜가도 비싸니 크게 걸리는건 없었고요 뭐랄까. 뉴스에서 본 것보다는 비싸다는게 체감이 잘 안되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