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랙션 2 줄거리, 감상 포인트, 결말, 솔직한 후기(넷플릭스 영화)

익스트랙션 2 줄거리, 감상 포인트, 결말, 솔직한 후기(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117분 15세 관람가 2023년 개봉 버스에 스마트폰을 놓고 내린 후부터 내 주변에서 이상한 일이 차례로 생기게 되지만 이제는 다소 흔해진 주제로 보일 수 있는 스마트폰과 연관된 스릴러 영화였습니다. 우리는 이제 스마트폰이 없으면 어떻게 살게 될까?라는 생각이 들며 스마트폰의 소중함 악성파일 및 각종 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한 번 더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주연배우인 임시완과 천우희의 연기력으로 초기 몰입도를 올렸으나 중반부터 개연성이 떨어지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스릴러 영화의 성공은 관객이 몰입하여 긴장감을 유지시켜주고 마지막에 터트려 줘야 하는데 개연성이 떨어지다. 보니 후반부에는 지루해져있었습니다.

처제가 거기서 왜 나와

하지만 처제엄밀히 말하면 전처제는 뜬금없이 왜 조지아 감옥에 자식들이랑 갇혀있을까요? 최우선으로 처제 케터반도 언니를 닮아서 그런지 어마무시한 남자랑 결혼을 합니다. 그 남자는 조지아 코조라 갱단 보스의 동생 다비트. 사실상 다비트네 집안이 조지아 코조라 지역의 정치를 쥐락펴락하지만, 다비트가 미국 마약 단속국 요원을 살해하여 감옥행을 면치 못합니다. 그 와중에 가족이랑은 같이 있고 싶었는지, 형의 도움으로 아내와 아들 딸 모두 감옥에서 살게 합니다.

다비트의 형량은 10년이 늘어났고, 아이들은 햇볕도 보지 못하는 감옥에 아무 죄 없이 갇혀 있습니다. 그리고 다비트는 언제 케터반을 죽일지 모르고… 이런 여건에서 케터반은 언니 미아에게 구조 요청을 한 것입니다.

군고구마의 등장

군고구마 없으면 섭섭하죠. 다비트의 아들 산드로는 아버지에게 세뇌를 당해서 그런지 자신도 강해져야 하고, 나가지코주부 갱단 군대의 일원이라며, 갱단 보스인 삼촌 주라브에게 자신과 타일러가 있는 위치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동생 다비트가 죽어서 완전 열받은 삼촌은 정말 대규모 병력과 무기를 갖고 타일러가 있는 건물로 옵니다. 가까스로 건물에서 탈출하는 처제 가족. 그러나 군고구마 100개쯤 먹은 산드로는 삼촌에게 가겠다며 타일러의 도주 차량에서 뛰쳐나가고. 그냥 버리고 왔어야. 얘 하나 다시 구출하겠다고 하다가 닉의 동생이 총에 맞아 죽습니다.

아들아 엄마 말 좀 들어라

엄마는 산드로에게 아빠가 엄마를 죽이려 했고, 너희들도 그 감옥에서 10년씩 살아야 된다며. 엄마와 동생 곁을 지키라고 하지만, 중2병 걸린 산드로는 엄마 말을 안 듣고 상황을 개판 칩니다. 동생 다치고 엄마 죽게 생겼는데 삼촌한테 가는 정신 뭐야. 산드로는 삼촌 주라브에게 가고, 처제와 딸을 데리고 타일러는 안전가옥으로 갑니다. 이곳에서 산드로는 그냥 포기했으면 좋았을 텐데. 주라브에게서 산드로를 구하려면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둘은 한 교회에서 만나 격렬한 전투를 펼칩니다.

역시 어벤저스 출신

최우선으로 1편에서 타일러가 거의 죽은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사실 실제로 저 정도 중상이면 다시 살기가 힘들 것 같은데. 그 어려운 일을 타일러가 해냅니다. 그는 닉과 야즈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고, 재활까지 마치고 은둔생활을 하며 체력을 키웁니다. 이 장면이 거의 어벤저스 토르 급으로 느끼는 것이, 처제의 탈출을 의뢰받자마자 타일러는 깁스를 풀고 온갖 근육 운동을 합니다.

주말 넷플릭스 영화 순위 후기

1위는 여전히 길복순입니다. 살짝 지겨워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꺾을 만한 영화가 공개되지 않고 있어서 아쉽습니다. 나머지 영화들도 신작인 터키 영화 질식을 제외하고는 큰 변동이 없는 상황입니다. 상춘객들로 인해서 영화 시장은 너무나 한산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엔 드라마 쪽으로 눈을 돌려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주말에는 특히 재미있는 영화들이 없습니다.면 몰아보기로 드라마에 빠져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 그러기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문제입니다. 콘텐츠는 잠시 제처 두고 광합성을 충분히 하고 유쾌한 호르몬이 많이 생성되는 멋진 주말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마저씨였습니다. 오신 김에 작년 이맘때의 영화순위도 확인하고 가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