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승부조작(대한축구협회 승부조작 인원 사면 등)
이번에는 대한축구협미팅 또 다른 문제점인 행정력과 외교력 부재에 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축구협회는 현재 기술위 체제와 2013년 이후 지방예산 등에 있어 행정 문제가 습니다. 대외적으로는 FIFA, AFC 등에 영향력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2013년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정몽규(HDC 회장, 3선) 회장(당시 52대 회장)이 취임합니다. 취임 시작할 때는 잘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회장단과 기술위를 분리시켜 밀실행정을 없앴고, 기업가 마인드로 협회 내 시스템을 정비했습니다.
그런데요 기술위를 분리시킨 이후 책임 소지가 생겼을 때 기술위에게 책임을 묻고 교체하는 식으로 이슈를 해결합니다. 기술위원장은 황저장 → 이용수 → 김호곤 → 홍명보 → 김판곤 → (다시) 이용수 순서로 바뀝니다.
정몽규 회장의 어이없는 변명
KFA와 정몽규 회장은 이번 철회 과정 내내 “어떤 부분 축구인들의 건의를 받아서 추진하게 됐다”라고” 언급했는데요. 지난해 달성한 세계 대회 10회 연속 진출과 카타르 세계 대회 16강 진출을 자축하고, 축구계의 화합과 새 출발을 위해 사면을 건의한 일선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합니다. 많은 시간 자숙하며 충분히 반성을 했다고 판단되는 축구인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부여하는 취지도 있다고 밝혔으나 이는 수많은 축구팬들의 여론을 무시한 대한축구협미팅 자충수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꺼지지 않는 후폭풍
무더기 사면은 여러 관점에서 논란을 낳았습니다. A매치 경기 직전에 발표하면서 소위 ”물타기”, ”날치기” 논란에 직면했으며 ”세계 대회 16강의 혜택을 왜 승부조작범들이 받아야 하나”라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흘러나왔어요.
붉은 악마를 비롯한 축구팬 단체들을 중심으로 사면 철회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자, 협회는 바로 꼬리를 내리곤 전격 사면 철회를 선언한 것입니다.
차기 감독의 조건은 애국심?
축협에서 내놓은 차기 감독의 조건을 ”애국심”이라고 했다가 엄청난 뭇매를 맞았습니다. 누가 봐도 웃을 일이고 웃을 조건입니다. 그만큼 축협의 지금 행보가 불안하고 위태롭기 그지없습니다. 애국심, 연봉, 기간을 운운하는 것도 너무 우스운 꼴입니다.
이런 와중에 차기 추적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게 박지성입니다. 물론 이것도 선전지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파울로 벤투감독과 사전에 미리 박지성과 전술훈련이나 축구에 대한 전반적인 소통과 의견이 많게 있어왔다면서 본인이 떠나면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아달라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게 정말 사실파악 그냥 도는 이야기인지, 만들어낸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국뽕 유튜버들이 워낙 낚시하기 위해 이야기를 만들어내서파악 진짜 사실인지는 검증이 필요합니다.
축구팬들의 비판
이에 팬들은 수많은 우려와 비판을 쏟아냈고 결국 KFA는 이를 재심의 끝에 지난 3월 31일 전면 철회를 선언했는데요. 사실 철회는 이미 예정된 결과였습니다. 대한체육회와 프로축구연맹의 전면 반대를 떠나서 팬들의 반응이 극도로 비판적이었기 때문입니다.
대중들은 말할 것도 없는 졸속 날치기 사면도 사면이지만 이런 일이 벌어진 종합적인 과정과 이유, 그리고 주동자에 대해 해명하길 요구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은 누가 맡을 것인가?
지금은 모두 확정된 사실이 아니라 떠돌아다니는 선전지가 많아서 번잡한 상태인데요. 벤투 감독이 4년 동안의 임기동안 빌드업 축구를 제대로 심어주고 떠났는데, 이를 잘 받아 승계할 감독이 필요한데요. 벤투 감독은 피파랭킹 57위의 대한민국을 25위로 올려놓았고, 세계 대회 이후 22위로 올라서게 한 업적이 있는데요. 이전에 포체티노 감독이 한국대표팀을 맡고 싶다는 썰도 잠깐 포스팅했었는데요. 과연 그게 가능할까 생각이 됩니다.
벤투 감독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을 많은 유튜버들이 이런그런 이야기들을 흘리면서 낚시를 하고 있긴 한데,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벤투 감독이 토트넘 감독을 맡는다는 이야기도 나오더군요. 하… 참! 썰이 레전드다.
재발 방지 대책
이영표 부회장은 2021년 3월 협회에 합류했으며, 이동국과 조원희도 2023년 1월이 돼서야 협회 임원으로 부임했습니다.
연관 FAQ 매번 묻는 질문
정몽규 회장의 어이없는
KFA와 정몽규 회장은 이번 철회 과정 내내 “어떤 부분 축구인들의 건의를 받아서 추진하게 됐다”라고” 언급했는데요.
꺼지지 않는 후폭풍
무더기 사면은 여러 관점에서 논란을 낳았습니다.
차기 감독의 조건은
축협에서 내놓은 차기 감독의 조건을 ”애국심”이라고 했다가 엄청난 뭇매를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