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의료원과 신촌 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과 신촌 세브란스병원

1885년 한국 최초의 서양식 왕립병원으로 설립된 제중원광혜원으로 개원했으나 2주 후 고종이 지어준 이름으로 개칭됨을 모태로 1899년 한국 최초의 정규 의학교인 제중원이 설립되었습니다. 1904년 근대식 세브란스 병원이 준공되었고, 1909년 사립 세브란스의학교로, 1913년 사립 세브란스연합의학교로 교명을 바꾸었다. 1917년 4월 H.G. 언더우드가 사립 연희전문학교로 인가를 받았고, 그 해 5월 O.R. 에비슨이 재단법인 사립 세브란스연합의학전문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았습니다.

1922년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로 교명을 바꾸었고, 1923년 연희전문학교로 교명을 교환하고 다시 설립인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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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펜젤러관Appenzeller 사적 제277호


아펜젤러관Appenzeller 사적 제277호

이 건물은 연세대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에선 1924년에 완공된 연면적 1,656㎡의 근대식 3층 건물입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피츠필드시의 기부금을 갖고 지어졌다. 연희전문학교의 설립자인 고 원두우(故 元杜尤, Horace Grant Underwood, 1859~1916)와 함께 한국에 와서 선교활동을 한 아펜젤러Henry Gerhart Appenzeller, 18581902를 기념하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서 아펜젤러관이라 하였습니다.

아펜젤러관의 초석은 미북 감리교단의 웰치H.E.Welch가 놓았고, 공사감독은 화학과 교수 밀러E.H.Miller가 맡았습니다.

광혜원은 일반 백성의 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1885년 4월 10일에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병원으로 큰 은혜를 입은 집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문호를 개방한 이후로 조선은 의료 시설을 근대화할 계획을 세우고 일본에 사절단을 보내 서양식 병원을 탐색하였습니다. 마침 미국에서 온 선교사 호러스 뉴턴 알렌Horace Newton Allen, 18581932이 갑신정변 우정국 사건에서 부상을 입은 명성황후의 조카 민영익을 서양의술로 살리면서 서양식 국립병원을 설립하고자 속도를 내게 되었습니다.

고종은 알렌의 병원 설립 건의를 받아들여 1885년에 서울 재동에 광혜원을 설치하였고, 같은 해에 제중원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다.

용재 백낙준 박사 상

여기 모신 이 어른은 1957년 연희대학교와 세브란스 의과대학을 통합하여 연세대학교로 다시 세운 초대 총장 백낙준 박사이시다. 교육과 학문 민족 봉사와 자유정신의 구현에 뜻을 두시고 일생동안 연세와 민족을 붙들고 키운 연세의 정신적 주지시며 민족교육의 스승이시며 겨레의 지도자시고 하나님의 종이시다. 일찍이 연세를 국학연구의 발상지로 민족교육의 터전으로 진리 자유의 전당으로 힘써 이끄시며 연세는 연세인의 연세요, 한민족의 연세요, 세계의 연세임을 밝히시고 연세의 맡기어진 하늘의 사명을 일깨워 주시다.

그러기에 용재 선생에게 있어서 연세는 사랑이요 생명이시니 여기 연세인과 함께 영구적으로 계시다.

언더우드 동상

미국 선교사Horace Grant Underwood, 한국 이름은 원두우 이 동상은 에취 지 언더우드 박사라 쥬강생 천팔백팔십오년 사월에 박사 이십오의 장년으로 걸음을 이 땅에 옮겨 삼십삼 년 동안 선교의 공적이 널리 사방에 퍼지고 큰 학교론 연희전문이 이루히니 그럴사 박사 늙으시도다. 신학문학의 높은 학위는 박사 이를 빌어 무거움이 아니라 얼굴로 좇아 얼른 살피기 어려우나 이렇듯이 연세보다. 지나 쇠함을 볼 때 누구든지 고심으로 조선 민중의 믿음과 슬픔을 돕는 그의 평생을 생각할지로다.

이한열 동산

여기는 한국사에 민주주의의 한 획을 그은 1987년 6월 국민 항쟁의 불씨가 된 이한열 열사의 추모비가 위치한 이한열 동산입니다. 이한열 열사는 1966년 8월 29일 전남 화순군에서 출생했다. 광주 동산초등학교와 동산중학교, 진흥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86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 동호회 만화사랑에서 활동했습니다. 1987년 6월 9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은폐 규탄과 6.10 대회 출정을 위한 연세인 결의대회에 참석합니다.

시위 도중 연세대 정문 앞에서 경찰이 SY44 최루탄을 수평으로 발사, 이에 피격당해 쓰러진다. 세브란스로 옮겨졌지만 1987년 7월 5일, 27일 동안의 투병 끝에 민주의 꽃으로 산화합니다.

연희관 비지정 문화재

연희관은 1956년 10월에 미 제5공군과 연세대학교에 의해서 지어진 건평 423.80평, 연건평 2,014.65평의 거대한 건물로 현재 사회과학대학과 행정대학원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연희관은 이 건물을 세우는데 도와준 미국의 원조, 협력 정신을 체득하여 세계평화와 자유, 정의의 실현을 위하고 과학 교육으로 문화 창조, 진리의 거화를 밝힌 선배들의 유풍선양을 기념하고 진리 자유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쓰이고 있습니다.

연희관이라 부르게 된 것은 1957년 연희와 세브란스Severance가 통합될 때 연희란 이름을 남기기 위해 지어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아펜젤러관Appenzeller 사적

이 건물은 연세대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에선 1924년에 완공된 연면적 1,656㎡의 근대식 3층 건물입니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용재 백낙준 박사 상

여기 모신 이 어른은 1957년 연희대학교와 세브란스 의과대학을 통합하여 연세대학교로 다시 세운 초대 총장 백낙준 박사이시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언더우드 동상

미국 선교사Horace Grant Underwood, 한국 이름은 원두우 이 동상은 에취 지 언더우드 박사라 쥬강생 천팔백팔십오년 사월에 박사 이십오의 장년으로 걸음을 이 땅에 옮겨 삼십삼 년 동안 선교의 공적이 널리 사방에 퍼지고 큰 학교론 연희전문이 이루히니 그럴사 박사 늙으시도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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