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벨 변산(구 대명리조트) 휴양지 패밀리형 장애인 객실 리뷰
변산 대명 변산반도에서 무더운 여름 탈출 기고 기전사업부 임병걸 과장 집을 떠나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길에 서해대교 위를 달리며 창밖을 보니 휴가라는 실감이 났습니다. 그렇게 차 안에서 수다를 떨며 부안IC를 나와 변산반도의 해안도로를 따라 격포 해수욕장까지 총 3시간 남짓 걸려 변산 대명콘도에 도착했습니다. 변산 대명콘도 변산 대명콘도 객실에 들어와 창밖으로 보이는 해변과 아쿠아월드 변산반도 격포 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한 지상 8층, 지하 3층 크기의 대명고급 휴양지 변산은 프랑스 북부의 노르망디 해안을 모티브로 삼아 탄생한 유럽풍의 리조트라고 합니다.
바다를 보며 노천 욕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쿠아월드는 지하 1층, 지상 2층에 실외 파도 풀과 슬라이드 등 여러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맛집 찾기
변산 대명리조트가 위치한 격포항과 채석강 주위 음식점들의 특징은 서두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회나 해산물을 메인 테마로 하는 메뉴들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며, 실제 이 곳에 있는 음식점들은 대부분 횟집 아니면 해산물과 연관된 음식백합탕, 게장, 꽃게장, 해물탕 등을 판매하는 식당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전라도 음식 특유의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의 풍성함과 다양함, 그리고 남도음식 수준의 맛깔스러움을 기대한다면 그런 기대는 접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불만족은 당초 기대수준에 따라 상당 부분 좌우되기 때문에 전라도 음식에 대한 높은 기대를 갖고 이 곳 음식을 대하면 실망이 클 수 있어요. 실제로 이 지역의 맛집이라고 소개된 음식점들에 대한 검증 중 생각보다. 별로라고 평가한 분들이 꽤 있는데, 이는 바로 전라도 음식에 대한 높은 기대 때문이라고 볼 수 있어요.
횟집 찾기
한편, 이 곳에 오면 저녁에 술도 한 잔 할겸 해서 횟집을 많이 찾는데, 대명고급 휴양지 주변 일반 횟집에 가면 우럭 4인 기준이 15만원 정도로 비싸다. 물론 비싼 대신 곁들이 안주스키다시가 풍부하게 나오고 손님들을 태우러 오고, 다시 태워다. 주는 픽업pickup 서비스가 가능하여 편리한 혜택이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는 필자의 무리 중 한 명이 예약을 해놓았다고 하여, 육자매 수산횟집이라는 곳을 갔었는데, 대명고급 휴양지 정문 앞까지 태우러 왔다가, 나중에 다시 태워다줘서 편리했다.
하지만 이런 곳을 이용할 때 주의할 점은, 전화 상으로는 낮은 가격의 메뉴로도 충분할 것처럼 얘기했다가, 횟집에 도착하면 꼭 더 비싼 메뉴를 권한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픽업서비스를 이용하여 가게까지 왔기 때문에 돌아가려는 결정을 하기 힘들 것이라는 점을 일부 악용하는 부분도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