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 울산 무료 사찰 8곳(입장료 무료, 위치,주차비)
책 리뷰 일상 문득 인천 강화도에 있는 전등사 사찰을 가고 싶었습니다. 대학원 재학 당시 불적 답사 사찰로 방문한적이 있고 기억에 너무 좋아서 힐링겸 드라이브겸 서울 은평구에서는 차타고 90분정도 걸리네요. 주차장은 엄청 넓습니다. 몇백대는 주차가 가능하니 자기만의 방식으로 방문하시길 여기는 전등사 주차장입니다.
여태까지 갈등을 빚어왔던 사찰 입장료
1970년대부터 국립공원과 사찰유산 관람료가 통합 징수되었으나 2007년 1월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찰의 유산 관람료는 그대로 징수되어 여태까지 국립공원을 방문한은 입장객들과 지속해서 갈등이 생겼습니다. 이번 문화재청과 조계종과의 업무협약과 개정유산 보호 법령으로 민간 소유의 유산 관람료를 감면하는 경우 그 감면분을 국가 지원해 준다는 근거가 마련되어 부담 없이 갈등이 해소되었습니다.
감면된 입장료는 정부예산 419억으로 충당됩니다.
입장료 공짜로 전환한 65개 사찰은?
이번 감면 대상에 낙산사, 월정사, 불국사, 석굴암, 해인사, 화엄사 등 유명하 사찰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여행이나 나들이 계획시 조금 더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불국사와 같은 절은 입장료 내고서라도 한 번쯤 다녀올 법한 사찰인데 포함되어 기쁘면서도, 고즈넉해야 할 사찰에 사람이 너무 몰려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들긴 합니다. 보다.
어른스러운 시민의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불영사 가는 길
안내도를 봐도 주차장에서 불영사 경내까지는 거리가 꽤 있어 보입니다. 약 1.5km, 약 20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일주문 바로 옆에 출입시간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스님들의 수행을 위해 출입시간은 꼭 지켜야겠다. 일주문을 통과해 경내로 가는 길은 산책길 처럼 넓고 편안하지만, 약간의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고, 양 옆으로 키 큰 소나무들이 빽빽합니다. 연꽃 문양이 새겨진 불영교를 지나는데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시원합니다.
건너편 기암괴석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가 신기했다. 이 데크 위에서는 힘차게 흐르는 계곡도 볼 수 있고, 건너편 기암괴석과 소나무들도 감상할 수 있어요. 잠시 쉬면서 물소리, 바람소리, 나뭇잎 부딪치는 소리에 집중했다. 불영사 계곡은 수량은 풍부했지만, 비 온 뒤라 그런지 물이 맑지는 않았습니다.
무료입장이 가능한 사찰
이번 협약에 따라 해인사, 법주사, 통도사, 불국사, 석굴암, 화엄사, 백양사, 송광사, 선운사, 내장사, 범어사, 동화사, 수덕사, 월정사, 운주사, 전등사, 용주사, 백담사 등 총 65개 사찰에서 입장료 결제 없이 입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들 사찰을 통과하는 국립공원 입장료도 무료가 됩니다. 여태까지 1000원에서 최대 6000원까지 받던 입장료가 폐지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국가지정문화재가 아닌 시, 도문화재를 보유한 보문사, 고란사, 보리암, 백련사, 희방사 5개 사찰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유산 관람료 감면으로 인한 기대
문화재청은 많은 국민들이 불교문화유산을 더욱 향유할 수 있고 관람객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계종은 자연공원에서 사찰이 생태계 보전에 힘써왔던 공헌과 가치를 평가받게 된 결과라고 전했다.
자주 묻는 질문
여태까지 갈등을 빚어왔던 사찰
1970년대부터 국립공원과 사찰유산 관람료가 통합 징수되었으나 2007년 1월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되었습니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입장료 공짜로 전환한 65개
이번 감면 대상에 낙산사, 월정사, 불국사, 석굴암, 해인사, 화엄사 등 유명하 사찰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여행이나 나들이 계획시 조금 더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불영사 가는 길
안내도를 봐도 주차장에서 불영사 경내까지는 거리가 꽤 있어 보입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